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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여행족' 증가 추세…선호 여행지 '일본'

한세현 기자

입력 : 2016.06.27 13:06|수정 : 2016.06.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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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혼자 여행을 떠나는 '나홀로 여행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파크투어 조사 결과,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외 항공권이나 여행상품을 예약한 1인 여행객은 한해 평균 5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나홀로 여행족'이 선호하는 여행지는 일본으로, 오사카와 후쿠오카가 각각 선호 여행지 1, 2위에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본은 비행시간이 짧고 비용이 적게 들어 나홀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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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내렸지만, 예금금리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올린 저축은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79개 저축은행 가운데 13개 저축은행만이 기준금리 인하 후 예금금리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57개 저축은행은 예금금리를 유지했고, 9개 저축은행은 오히려 금리를 올렸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신규고객 유치와 기존고객 유지를 위해 금리를 유지하거나 올린 곳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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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6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2천9백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4천5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업계는 비가 올 땐 정지거리가 2~3배 길어지는 만큼 속도를 20% 이상 줄이고, 차간거리도 2배 이상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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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구글과 아마존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브랜드로 선정됐습니다.

IPG 미디어브랜드가 세계 최고의 역동적인 기업 1백 개사를 선정한 결과, 삼성전자는 구글, 아마존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이 밖에 나이키와 인텔,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 BMW,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레노보가 상위 10개 업체에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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