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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창설 6개국 외무장관 "영국, 탈퇴 절차 속히 밟아라"

한정원 기자

입력 : 2016.06.25 21:54


유럽연합의 창설을 주도했던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6개국 외무장관들은 독일 베를린에서 모여 영국 탈퇴 이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영국에 "브렉시트 절차를 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회의를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브렉시트로 생긴 금융 혼란과 정치적 불안정이 장기화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독일의 슈타인마이어 외무장관은 브렉시트 협상이 "가능한 한 빨리 시작돼야 한다"면서도 "유럽인들에게 유럽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EU가 제 할 일을 수행할 수 있음도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슈타인마이어 외무장관은 앞서 "EU가 브렉시트의 충격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