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즉,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책임을 지고 오는 10월 사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유럽연합 잔류·탈퇴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EU 탈퇴 결과가 나오자, 집무실 앞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이 "다음 목적지를 향해 나라를 이끌 선장으로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은 새로운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고 말한 것으로 BBC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새로운 총리가 리스본 조약 50조 발동 시기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탈퇴 협상은 새 총리 아래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스본 조약 50조는 EU 탈퇴 협상 개시 의사를 통보하는 절차입니다.
캐머런 총리는 또 영국 내 상품과 서비스 관계에는 당분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이번 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EU 잔류 진영을 이끌었습니다.
(사진=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