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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日재무상 "세계 경제·금융외환시장 영향 우려"

김수영 기자

입력 : 2016.06.24 14:16|수정 : 2016.06.24 15:29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오늘(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와 관련해 "세계 경제, 금융·외환시장에 주는 리스크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오늘 달러당 엔화가 2년 7개월 만에 100엔대가 깨지는 등 엔화가 초강세를 보인 데 대해 "필요한 때에는 확실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소 부총리는 "외환시장이 매우 신경질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움직임이 계속되지 않도록 외환시장의 동향을 긴장감을 갖고 지금까지 해온 것 이상으로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주요 7개국(G7)의 공동 대응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아소 부총리는 금융시장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각국 중앙은행 간 통화 스와프를 필요에 따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대응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도 성명을 내고 "일본은행은 국내외 관계기관과 협조를 긴밀히 하면서 (브렉시트가) 국제금융시장에 주는 영향을 주시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