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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 신용자들 위한 '사잇돌 대출' 나온다

한주한 기자

입력 : 2016.06.24 12:27|수정 : 2016.06.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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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신용등급이 낮은 중 또는 저신용자들이 시중은행에서 연 6~10%의 중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신한과 KB국민, NH농협 등 9개 은행은 '사잇돌 중금리 대출' 상품을 다음 달 5일부터 취급합니다.

소득이 있어 상환능력을 갖춘 신용 4에서 7등급 사이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1인당 2천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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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프랑스 파리를 오가는 하늘길이 넓어질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파리 항공편을 현재 주 12회에서 14회로 늘리기로 프랑스 항공청과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내년 3월 후속회담을 열어 구체적인 항공편 확대 계획을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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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면세유 판매 가격이 다음 달부터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공개됩니다.

농기계에 사용되는 농업용 면세유는 세금이 붙지 않아 싸게 공급되면서 부정 사용 논란이 일어왔습니다.

농식품부는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사용량을 분기별로 할당하고, 미사용량을 자동 소멸시키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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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지정 등에 힘입어 지난달 카드승인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 전체 카드승인 금액이 63조 2천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5월보다 2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휴일이 지난해 5월보다 적었지만,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면서 연휴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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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와 금속 등 건설자재에 특화된 산업단지가 경기도 용인에 들어섭니다.

총 6만 8천 ㎡의 지곡산업단지엔 총 229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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