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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투표 당일 발표된 최신 여론조사서 "잔류 52∼55%"

조지현 기자

입력 : 2016.06.23 20:44|수정 : 2016.06.23 21:17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23일) 오후 3시에 시작된 가운데, 새로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잔류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석간신문인 '이브닝 스탠더드'는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모리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투표전날인 어젯밤 밤 9시까지 1천592명을 상대로 물은 결과, 잔류를 지지하는 응답이 52%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탈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8%였다.

다만 어느 쪽에 투표할지 결정했는지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12%가 마음을 바꿀지도 모른다고 답해 투표가 끝날 때까지 결과 예측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포플러스는 지난 21일부터 어젯밤 12시까지 4천7백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에서 잔류 55%, 탈퇴 45%로 나타났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영국 최대 베팅업체 베트페어에서 제시한 잔류 가능성도 전날 78%에서 86%로 상승했습니다.

영국 파운드화 환율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오늘 저녁 8시 25분 현재 어제보다 1.5% 급등해 달러당 1.49파운드화입니다.

파운드화는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할 우려가 낮을 것으로 전망될 때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는 한국시간으로 내일 아침 6시까지 진행되고, 이르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11시쯤 대략적인 결과가 드러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