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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측, 경찰에 2∼4번째 피소 내용 정보공개 청구

정혜진 기자

입력 : 2016.06.22 13:35|수정 : 2016.06.22 14:31


자신을 성폭형 혐의로 고소한 첫번째 여성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 측이 나머지 세 명의 고소 여성들의 고소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와 박씨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변호하는 법무법인 세종 측으로부터 박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2∼4번째 여성들이 낸 고소장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부검토를 한 뒤 공개 여부를 결정해 회신기간 내에 박씨 측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박씨 측이 고소장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것은 2∼4번 여성에 대한 무고 혐의 고소장 작성에 참고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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