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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해변에서 돼지 한 마리가 서핑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고 서 있습니다. 꽤 빠른 속도로 나아가는데도 쓰러지지 않는 모습이 신기한데요, 서핑 경력이 1년이나 된 돼지 카마입니다. 그런데 파도타기를 탈 줄 아는 돼지가 카마뿐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카마의 아들인 카마 2세도 능숙한 서퍼로 유명한데요, 파도를 탈 때면 혀를 내밀어 바람을 즐길 정도로 바다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카마 2세의 딸 카마 3세도 서핑에 입문했다는 건데요, 돼지 가족 3대가 함께 파도를 탄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취재: 이상엽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