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지난달 21일 발생한 사고로 한국전력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 관리들이 AP통신에 밝혔습니다.
이번 일은 최근 UAE 관영 신문의 보도로 처음 알려졌으며 발생 시점으로부터 한 달이 지나서야 소식이 전해진 까닭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크레인에 매달린 작업대에서 작업 중이었으며 원자력과 직접 관련된 시설에서 일어난 사고는 아니었다고 에미리트원자력과 UAE 원자력관리당국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사망자 2명은 각각 네팔과 방글라데시 국적으로, 부상자 3명은 네팔인 2명과 파키스탄인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2009년 시작된 바라카 원전 건설과 관련해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