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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난민 6천만 명 돌파…1분에 24명 발생

김정기 기자

입력 : 2016.06.20 15:46


난민 생활을 하는 사람 수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사상 처음 6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발표한 연례 동향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외 강제이주를 당했거나 난민으로 사는 사람 수가 6천53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5천950만 명 규모였던 1년 전과 비교하면 600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73억4천900만 명인 전 세계 인구를 고려하면 세계 인구 113명당 1명이 난민 또는 강제이주를 당하거나 망명을 신청한 사람인 셈입니다.

2005년 1분에 6명꼴로 발생했던 난민은 지난해 1분에 24명꼴로 발생했습니다.

국가별 난민 수는 시리아 490만명, 아프가니스탄 270만명, 소말리아 110만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세 나라의 난민 수는 유엔 관할 난민 수의 절반을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