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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9일), 미국 텍사스주 반 호른 인근 지역에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저스의 소유인 민간우주개발업체 블루오리진이 4번째 재활용 무인로켓 발사와 귀환 시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발사된 무인로켓의 이름은 ‘뉴 셰퍼드 로켓’인데요, 공중에서 발사체와 우주선이 분리된 뒤 고도 약 100km 이상 올라가 정점을 찍은 뒤 다시 하기 시작했습니다. 발사 7분 후 발사체는 안전하게 지상으로 착륙에 성공했고 분리된 우주선도 낙하산을 이용해 하강을 시작, 발사 10분 후 무사히 지상으로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올해 1월, 4월에 성공한 데 이어 4회 연속 로켓발사체 귀환 실험에 성공하게 된 겁니다. 블루오리진 측은 2018년에 유료 우주여행을 목표를 세우고 있고 내년에는 사람을 태워 시험 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루오리진의 4번째 발사 및 귀환 실험 영상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윤종혁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