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유럽연합(EU)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파괴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언급은 EU 탈퇴 여부 국민투표를 앞둔 영국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그 이슈와 관련된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쇼이블레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9일 독일 북부 항구도시 킬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소 연설을 통해 "유럽은 완벽하지 않다"고 말하고, 그러나 금융시장과 지구온난화 규제를 포함한 이슈들에 맞서기 위해서는 최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쇼이블레 장관은 21세기 난제들에 대처하려면 유럽의 어느 나라도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며 EU를 보존하며 강화해 나가야지 파괴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쇼이블레 장관은 지난 11일 발매된 주간 슈피겔 인터뷰에서는 영국의 EU 탈퇴가 유발할 수 있는 도미노 효과를 우려하며 위험 최소화를 위한 대비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