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총기 테러 이후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율에 변동이 없었던 반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리얼 클리어 폴리틱스의 집계에서 클린턴의 지지율은 테러 전날인 지난 11일 43.7%였으나 지난 16일에는 44.1%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트럼프의 지지율은 11일에는 39.2%였지만 16일에는 38.3%까지 떨어졌습니다.
테러를 무슬림 탓으로 돌리는 듯한 트럼프의 주장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면서 트럼프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