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日미쓰비시 차, 연비조작 차량 소유자에 112만 원 보상

이홍갑 기자

입력 : 2016.06.17 15:50|수정 : 2016.06.17 15:52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는 연비 조작으로 물의를 빚은 4종의 경차 소유 고객에게 1대당 10만엔 우리돈 약 112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마스코 오사무 미쓰비시차 회장은 국토교통성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비 데이터가 조작된 차량 소유자에 대한 보전비용으로 올해 예산에 500억엔을 특별손실로 계상해 놓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상 대상 차량은 'eK 왜건'와 'eK 스페이스', 닛산자동차용으로 생산한 '데이즈'와 '데이즈 룩스' 등 4종에 걸쳐 총 62만5천대에 달합니다.

마스코 회장은 회견에서 "자체 조사 결과 과거 10년간 판매한 20개 차종에서 연비 데이터 조작이나 실제 실험을 하지 않고 자료를 제출하는 등의 부정이 발견됐다"며 재차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