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가 9년 만에 국방장관회담을 열어 북핵 대응 협력과 방산 분야 공동 기술 개발에 합의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부 장관은 프랑스 국방부청사에서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1시간 가량 회담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대북제재 조치와 대량살상무기차단, 유엔평화유지활동, 사이버 안보분야, 방산 등 전략적 국방협력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협의됐습니다.
대북제재에 관해선 양국이 유엔 대북제재 조치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국방정보본부간 정보교류회의를 통해 추가적인 제재 조치를 상호 점검·검토해 나가는 방안을 의제로 올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또 이번 회담에서 6월 중으로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 MOU 개정안 체결을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