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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요란한 비…일요일부터 장마 시작

안영인 기자

입력 : 2016.06.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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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비는 내일(16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오는 일요일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내일 밤사이 전국 곳곳에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부와 호남 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과 충북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도 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군포에는 38mm의 비가 내렸고, 서울 관악구 37, 안양 32, 하남은 31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천둥, 번개도 예상됩니다.

[최정희/기상청 예보분석관 :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지방이 5~10mm, 그 밖의 지방은 5~30mm가량 되겠습니다.

제주도 남쪽 먼 해상에서는 장마전선도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는 일요일에는 장마전선이 제주도 부근까지 올라오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도 본격적인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평년보다 사나흘 일찍 장마가 시작되는 겁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장맛비는 평년보다 적겠지만, 장마 초기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