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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피자 구워봤어?"…편의점 알바생의 고군분투

하대석 기자

입력 : 2016.06.15 07:20|수정 : 2017.02.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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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은 만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편의점들 간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새로 생긴 수많은 서비스를 결국 아르바이트생들이 소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편의점이 만능이 되면 소비자들은 편리해 좋고 사장님들은 매출이 올라 좋습니다. 하지만 그 만능 편의점에서 일해야 하는 아르바이트생 어깨는 갈수록 무거워집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이들을 힘들게 하는 건 '불친절한 손님'입니다. 만능 편의점 시대. 오늘 밤도 그들은 밤새도록 외롭게 비좁은 계산대에 서서 수많은 일을 다 해내느라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기획 하대석/ 구성 신정희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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