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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속 다리 기둥에 홀로 고립된 여성을 경찰이 들어가 구조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현지시간으로 13일 미국 유타주 미드베일 시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CNN 등에 따르면 당시 이곳은 갑작스러운 폭우 때문에 교각 하부의 도로가 침수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여성 운전자는 물이 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들어갔고, 결국 차는 물에 빠져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당황한 여성은 차에서 나와 교각 위에 올라갔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발견한 경찰은 허리 깊이의 물을 뚫고 여성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는 다리 기둥에 서 있던 여성 운전자를 번쩍 들어 안고는 물을 헤치고 나왔습니다.
이 경찰관의 모습에 현지의 많은 네티즌의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폭우로 많은 수의 주민이 대피한 상태지만 이런 모습들로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이 '훈훈'한 구조 장면을 '영상 픽'에서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