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드론을 안전하게 날릴 수 있도록 돕는 3차원 지도가 처음 구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드론길 구축을 위한 3차원 공간정보 시범구축' 용역을 발주하고, 전북 전주시와 강원 영월군 무인비행장치 시범구역의 3차원 지도를 연말까지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드론 비행에 나서는 조종사 대부분은 구글의 위성사진서비스인 구글어스나 구글맵으로 드론을 날릴 곳의 지형지물을 파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어스·맵은 종이지도와 마찬가지로 2차원 공간정보여서 하늘을 나는 드론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비해 국토부가 이번에 구축하는 드론용 3차원 지도엔 건물과 시설물, 산 등의 '높이 값'이 포함됩니다.
특히, 국토부는 인구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송전탑과 송전선, 안테나, 간판, 가로수, 가로등 등 드론 비행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장애물 정보까지 담은 더 정밀한 3차원 지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