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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 수임료' 최유정 변호사 오늘 첫 재판

정혜경 기자

입력 : 2016.06.13 07:26|수정 : 2016.06.1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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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의 구명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최유정 변호사에 대한 첫번째 재판이 오늘(13일) 낮에 열릴 예정입니다.

최 변호사는 유리한 판결을 받아내겠다면서 정 대표와 이숨투자자문 송창수 대표에게 70억 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로비자금에 해당한다고 보고 최 변호사를 기소했습니다.

법원은 앞서 최 변호사의 범죄수익 70억 원에 대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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