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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훌리건 폭력으로 얼룩진 '유로 2016'

입력 : 2016.06.12 17:34|수정 : 2016.06.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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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16이 훌리건들의 폭력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러시아의 경기를 몇 시간 앞두고 양측 축구팬들이 충돌하면서 한 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모두 16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가스를 동원해 이들을 강제 해산했습니다.

잉글랜드 팬은 앞서 지난 9일에도 프랑스 팬들과 싸움을 벌였고 10일에는 경기장 근처에 모여 술을 마시고 국기를 흔들며 고성방가를 해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기획: 엄민재 / 편집: 윤종혁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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