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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구조조정 현실화…정규직 994명 분사 방침 전달

한주한

입력 : 2016.06.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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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자구계획으로 내놓은 비핵심 업무의 분사를 위해 정규직 근로자 994명을 분사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노조에 전달했다고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들 업무가 직원 고령화와 고임금 구조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설비지원 전문 자회사를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종업원을 대상으로 분사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인별 동의서를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회사가 노조와 아무런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