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두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제주선적 24t급 유자망 어선 두 척이 어제(10일) 오전 통영시 욕지면 국도 남방 4마일 해상과 남방 10마일 해상에서 그물에 걸린 채 죽어 있는 밍크고래를 각각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밍크고래 두 마리는 각각 길이가 5m20㎝, 4m20㎝, 몸 둘레는 1m80㎝, 2m40㎝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동호항에서 두 선박이 끌어올린 밍크고래를 조사한 끝에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밍크고래는 울산 장생포항에서 위판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