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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벌써 너무 더워' 욕조와 사랑에 빠진 흑곰 '타코다'

입력 : 2016.06.10 15:01|수정 : 2016.06.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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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날이 꽤 더워졌습니다. 

더운 건 사람만 더운 게 아니죠? 동물들도 더운 날씨를 견디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미국 오리건 동물원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여름을 보내는 동물의 귀여운 모습이라며 흑곰 '타코다'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타코다는 물이 가득 담긴 통에 들어가 물장구를 칩니다. 

정신없이 첨벙첨벙 물을 튀기며 노는데, 공까지 욕조 밖으로 튀어 나갈 정도입니다. 

물속에서 몸을 한 바퀴 돌리기까지 하고요, 얼마나 좋아하고 있는지 한눈에 보입니다. 

'타코다'라는 이름은 인디언 수 족의 말로 '모두의 친구'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이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 흑 곰과 당장 친구가 되고 싶을 것 같습니다. 

요즘 이 욕조를 떠나지 않고 있다는 귀여운 타코다'의 모습을 '영상 픽'에서 준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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