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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도심 한복판 1백 명 '로봇 댄스'…그 사연은?

입력 : 2016.06.11 09:11


일본 도쿄의 도심 한복판에 경쾌한 음악에 맞춰서 로봇 댄스를 펼치는 사람들이 등장했습니다.

그것도 한두 명이 아니라 백 명인데요, 무슨 사연일까요?단정한 정장 차림의 남자들이 느릿느릿 로봇 같은 걸음걸이로 길을 건너고 있습니다.슬로우 비디오를 보는 듯 묘하게 절도가 넘칩니다.누가 쳐다보거나 말거나 무조건 표정은 진지하게 유지하는데, 어쩐지 여기에 점점 합류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무얼 하는 중일까요?유명 퍼포먼스 그룹 월드 오더가 약 1백 명의 사람들과 이번엔 함께 만들어봤는데요, 일본 도쿄의 아키하바라 지역을 무대로 유명 관광지로서의 과거 명성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흡사 단체체조 같기도 하고 묘한 중독성까지 느껴지죠.평범한 도심이 한순간에 색다르게 변한 것 같은데요, 1백 여명이 함께 하는 로봇 군무, 매력 있네요.

(SBS 뉴미디어부, 사진=SBS 모닝와이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