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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석현준, 축구 꿈나무 실력에 '화들짝'…'머큐리얼 스피드룸' 이벤트

입력 : 2016.06.09 15:37|수정 : 2016.06.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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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석현준(25·FC포르투)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 합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나이키의 주최로 열린 '머큐리얼 스피드룸' 행사에 동료 박주호(29·도르트문트) 선수와 함께 참석한 석현준은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팀을 이뤄 스피드 대결을 벌였습니다. 빠르기로 유명한 석현준이지만, 축구 꿈나무들의 속도와 투지 넘치는 드리블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날, 석현준은 올림픽 출전에 대한 질문에 "한국을 대표해서 메이저 대회를 나간 적이 없어, 한국 대표로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석현준은 지난 2015~2016시즌 상반기에만 11골 7도움으로 맹활약했습니다. 또한, 지난 5일 있었던 체코 평가전에서 원톱 공격수로 출전해 2대 1의 승리를 이끌며 와일드카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축구팬들과 허물없이 소통하며 전력 질주하는 축구선수 석현준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어아름 / 편집 : 김준희 / 영상취재 : 노인식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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