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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로 알려진 재규어와 다정한 포옹은 물론, 뽀뽀까지 하는 남자가 있어 화제입니다.
지난 6일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동영상 속 이 남자는 에두아르두 세리오 씨로, '블랙 재규어 화이트 타이거'라는 이름의 동물 보호소 설립자입니다. 세리오 씨는 안전장치 하나 없이 재규어는 물론, 표범, 사자, 호랑이 등 고양잇과 맹수들과 다정하게 장난치는 모습인데요, 그는 지난 2013년, 멕시코 몬테레이로 여행을 갔을 때 불법으로 판매되는 새끼 블랙 재규어를 보고 충격을 받아 동물 보호소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마치 애완동물처럼 야생성을 잃은 맹수들의 모습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210마리 이상의 다양한 고양잇과 동물들과 기타 맹수들이 보호 중입니다.
애완동물로 헷갈릴 만큼 애교 많은 맹수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어아름 / 편집 :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