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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에 살인 누명 쓴 미 흑인청년, 진범 잡혀 9년만에 석방

김정우 기자

입력 : 2016.06.08 05:10


14세에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미국 흑인 청년이 9년만에 석방된다.

14살 때 살인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미국 흑인 청년이 9년만에 석방됐습니다.

미국 미시간 주 웨인 카운티 법원 로버트 설리번 판사는 검찰과 변호인의 요청을 받아들여 데이번티 샌퍼드의 살인 유죄판결을 무효화했습니다.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샌퍼드는 곧 석방될 예정이고, 모든 혐의를 벗게 됐습니다.

지난 2007년 디트로이트의 한 주택에서 4명의 사망자를 낸 총격 사건으로 체포됐습니다.

이후 자신의 2급 살인 유죄를 인정해 복역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센퍼트는 진술 당시 경찰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유죄 인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중에 붙잡힌 빈센트 스머더스라는 청부살인업자는 "내가 한 일이며 샌퍼드와는 관계없다" 며 이 사건 외에도 살인 8건을 저질렀다고 자백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