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이 내년부터 휴관 없이 연중 상시 운영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1월부터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연중무휴로 운영하기로 하고 소요 예산의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 대상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 5곳입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국립민속박물관은 매주 화요일에 휴관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립 현대미술관 과천관과 덕수궁관은 추진 대상에 포함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문체부는 덧붙였습니다.
문체부는 '휴관 없는 국립 박물관·미술관' 시행에 드는 예산은 총 51억 6천만 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내년 서울지역에 먼저 시행하고 나서 지방으로 확대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