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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시구…'등골이 오싹하네'

입력 : 2016.06.07 16:04


요즘처럼 더위가 기승일 땐 역시 오싹한 공포물이 인기죠? 일본의 한 야구장으로 가보시죠.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하얀 소복을 입은 걸 보니, 설마 진짜 귀신인 걸까요?묘령의 여인들과 수상한 꼬마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 등장했습니다.어디서 많이 봤죠?

영화 '링'과 '주온'의 주인공들인데요, 영화 홍보도 할 겸 이색시구자로 나섰습니다.앞은 제대로 보일까요?하지만 이내 사인을 주고받더니 힘껏 공을 던지고, 특유의 기괴한 움직임으로 방망이로 공을 맞추고, 일루를 향해 거침없이 달리기까지합니다.웬만한 프로 선수 뺨치는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이렇게 보니까 무섭다고 하기엔 좀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엽기 시구는 처음이죠?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우면서도 가장 재밌는 시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사진=SBS 모닝와이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