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오바마, 조만간 힐러리 공식 지지할 듯

김정우 기자

입력 : 2016.06.07 10:0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미국 민주당의 대선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 관리들은 며칠 안에 오바마 대통령의 클린턴 지지 선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도 이번 주 안에 오바마 대통령의 공식 지지 선언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AP통신은 민주당 측 관계자를 인용해 지지 선언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이 클린턴의 경선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정확한 지지 선언 시점에 대해선 다양한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 선언은 클린턴이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6개주 경선에서 승리를 거둬 민주당 대선 후보 자리를 굳힌 이후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내일 클린턴의 고향 뉴욕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이곳에서 지지 발언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현재 국정지지율 50%를 웃도는 오바마 대통령이 공식 지지를 선언하면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각축을 벌이고 있는 클린턴에게 상당한 힘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