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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중국해 판결 앞두고 외교공세…남태평양 소국에도 '구애'

김정우 기자

입력 : 2016.06.07 09:47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한 국제재판소의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이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외교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중국은 남태평양 소국들을 상대로도 적극적으로 구애 활동에 나서 처음으로 바누아투 정부로부터 지지를 얻어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습니다.

바누아투의 샬럿 살와이 총리는 영유권 분쟁에 대해 중국의 입장을 "완전히 이해하고 지지한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중국은 사모아와 통가, 파푸아뉴기니 정부로부터도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통가 주재 중국 대사는 한 연설에서 중국인들이 남중국해의 섬들을 처음 발견해 이름을 짓고 개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남태평양 소국들에 대한 적극적인 유·무상 원조를 통해 지역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