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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작침] "참전용사를 잊지마세요"

권지윤 기자

입력 : 2016.06.06 07:10|수정 : 2016.06.06 07:10


오늘(6일)은 무슨 날일까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사흘간 연휴의 마지막 날? 아닙니다. 국민과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기억하는 '현충일'입니다.

우리나라는 1948년 정부수립 이후 2년도 지나지 않아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시대적 아픔을 잊지 말고, 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56년 현충일을 지정했습니다. 국가보훈처가 집계한 참전유공자(2015년 12월 기준)는 모두 35만,3,346명입니다. 6.25 한국전쟁(14만여 명) 및  베트남전(20만여 명)에 참전한 유공자를 포함한 숫자입니다.

일상에 지쳐 달콤한 휴식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잠깐이라도 유공자의 공을 기억하며 추모를 하는 건 어떨까요. 태극기 게양도 잊지마세요.


권지윤 기자 (legend8169@sbs.co.kr)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분석: 한창진·안혜민(인턴)
디자인/개발: 임송이

※ 마부작침(磨斧作針)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방대한 데이터와 정보 속에서 송곳 같은 팩트를 찾는 저널리즘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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