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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싸움에 49명 숨진 멕시코 교도소서 또 폭동…"3명 사망"

이홍갑 기자

입력 : 2016.06.03 04:15|수정 : 2016.06.03 04:37


지난 2월 수감자 간 파벌 다툼으로 49명이 숨졌던 멕시코 교도소에서 다시 폭동이 일어나 3명이 죽고 19명이 다쳤습니다.

멕시코 누에보 레온 주의 주도인 몬테레이 인근에 있는 토포 치코 교도소에서 재소자 간 충돌이 일어나 교정 당국이 2분 만에 진압했지만,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마누엘 곤살레스 누에보 레온 주 사무총장은 "수감된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를 제거하려고 폭동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당 두목은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부상자 19명 중 7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진압 과정에 총기 발사 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토포 치코 교도소에서는 지난 2월 악명 높은 세타스 마약갱단 소속 두 파벌 간에 싸움이 일어나 49명이 숨지고, 200여 정의 총기가 압수됐습니다.

일부 교도관들은 마약 갱단에 매수된 것으로 드러나 사법당국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