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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단 1개 '수상한 마을'…반전 정체

하대석 기자

입력 : 2016.06.02 21:06|수정 : 2017.02.09 15:44


#스브스월드#스브스아하

여기 아주 신기한 마을이 있습니다. 주민들이 편의 시설을 마음껏 사용해도 그 누구도 돈을 내지 않습니다. 심지어 편의점에는 가격표도 없습니다. 길에서 지갑이나 스마트폰을 잃어버려도 100% 되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행복해 보이는 이 마을에 좀 수상한 점이 있습니다. 마을 외곽에 높은 벽으로 쌓여있고 밖으로 나가는 출입문도 단 하나뿐입니다. 이곳은 바로 치매환자들을 위한 네덜란드의 ‘호그벡(hogeweyk) 마을’입니다. 수상해 보이는 호그벡 마을을 스브스뉴스가 소개합니다.

기획 하대석 / 구성 김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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