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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다 지켜보고 있다' 형사 앞에서 편의점 절도 벌이다 검거

입력 : 2016.06.01 16:48|수정 : 2016.06.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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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충남 논산의 한 편의점에서 절도를 벌이던 한 여성이 황당하게 경찰에게 붙잡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손님이 카운터로 다가가서 편의점 주인에게 뭔가를 가져다 달라고 말을 겁니다. 그리고 주인이 물건을 가지러 가자 카운터에 있는 돈을 순식간에 훔치더니 다시 아무렇지 않게 행동을 하는데요, 완벽 범죄로 끝날 줄 알았던 절도 행각! 그러나 이러한 모든 절도 행각을 처음부터 끝까지 편의점 밖에서 지켜본 이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형사들입니다.

우연히 관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절도사건 수사를 벌이던 중, 편의점 앞에 서 있다가 모든 과정을 지켜보게 된 겁니다. ‘독 안에 든 쥐’라는 속담은 이럴 때 쓰는 말일까요? 결국 편의점 폐쇄회로 TV를 분석한 결과 범행장면을 확인하여 절도범을 검거했습니다.

그 영상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윤종혁
화면제공 : 충남 논산경찰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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