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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력 1만5천 명 대이동…사옥이전 마무리한다

심우섭 기자

입력 : 2016.06.01 09:43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연쇄 사옥 이동이 올 하반기 중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임직원 900명은 이달 초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을 떠나 잠실 향군타워로 입주합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3천 명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경기도 판교 알파돔시티로 옮겨갔습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약 1천 명은 지난해 8월 서울 수송동 사옥에서 도곡동 군인공제회 빌딩으로 이전했습니다.

통합 삼성물산은 태평로에 있던 리조트부문도 용인 에버랜드 인근 사무실로 옮겨가면서 판교 잠실 도곡동 용인의 '네 지붕 한가족'이 됐습니다.

서초사옥에 남아있던 삼성전자 본사 인력 약 500명도 지난 4월 수원디지털시티 본사와 서울 태평로 옛 삼성 본관 등으로 이전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물산이 빠져나간 서초사옥에는 금융 계열사가 순차적으로 입주합니다.

삼성생명 본사 인력 1천500여 명은 7월 중순부터 한 달간에 걸쳐 서초사옥으로 이전하고 같은 건물에 있던 삼성자산운용도 함께 옮깁니다.

이어 태평로 옛 삼성 본관 등에 있는 삼성증권 인력 약 1천 명도 9월쯤 서초사옥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삼성 계열사 사옥 이전으로 사무실을 옮긴 인력 규모는 약 1만5천 명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