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초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북한 핵문제가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핵 야망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방안이 미·중 전략대화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셀은 이어 "우리가 희망하는 성과는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놓고 협상하기로 합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셀은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과의 충실한 협력을 통해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왔다"며 "이번 전략대화를 활용해 미·중이 함께 성취할 수 있는 성과를 촉진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8차 미·중 전략·경제대화에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