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 직후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의 지지율이 급상승했습니다.
교도통신이 그제(2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때보다 7% 포인트 상승한 55.3%를 기록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이 같은 기간 시행해 오늘 결과를 공개한 조사에선 내각 지지율이 5% 포인트 상승한 49%를 나타났습니다.
같은 날 공개된 니혼게이자이 신문과 TV 도쿄의 조사에서는 3% 포인트 올라 56%를 기록했습니다.
아베 내각의 지지율 상승한 이유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원폭 71년 만에 처음으로 피폭지 히로시마를 방문한 것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은 교도통신 조사에선 98.0%, 마이니치 신문 90%, 니혼게이자이 신문 92%에 이르렀습니다.
일본 여당은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과 G7 정상회의를 7월 참의원 선거에서 호재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