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들이 '얼음 장사'로 큰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용기에 얼음을 담은 이른바 '컵 얼음'은 각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인 데다, 이 컵 얼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수·커피·맥주 등 음료·주류 상품까지 덩달아 판매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편의점에 따르면 이달 들어 22일까지 판매 수량, 매출 기준 1위 품목은 각각 '컵 얼음'과 '도시락'이었습니다.
특히 400원짜리 컵 얼음은 연간 판매량 순위에서도 2013년 이후 작년까지 3년 연속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15년 한 해 한 편의점 체인점에서 팔린 컵 얼음 수만 6천7백만여 개에 이릅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5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컵 얼음 수요가 더 급증하고 있는데, 이번달 22일까지 컵 얼음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의 1.8배로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