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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시리아 제재 다시 1년 연장

이성철 기자

입력 : 2016.05.29 16:50


유럽연합이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다시 1년간 연장했습니다.

유럽연합 각료이사회는 성명에서 시리아의 압제적인 통치가 계속되는 한 시리아 정권과 정권 지지자들에 대한 제재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달 말 시한이던 시리아에 대한 제재는 내년 6월 1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대한 제재에는 무기와 석유 등의 금수조치와 주요 인사에 대한 자산동결과 여행제한, 주요 기업에 대한 투자와 거래 금지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시리아 중앙은행의 유럽연합 역내 자산이 동결됐으며 내부 탄압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인터넷.통신 감청 장비와 기술의 이전도 금지됐습니다.

유럽연합의 시리아 제재 연장에 따라 폭력적인 탄압에 관련된 인사 등 200여 명이 제재를 받고 시리아 중앙은행 등 70개 단체와 기업의 EU 내 거래가 금지됐습니다.

유럽연합은 알아사드 정권 축출을 위한 시리아 반군의 저항이 내전으로 번진 2011년 3월 이후 지금까지 무기 금수뿐 아니라 석유 거래와 금융 부문 등에 대한 광범위한 제재를 부과해 오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알아사드 정권 협력자와 협력 단체를 지속적으로 제재 명단에 추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