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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일 하네다 공항서 대한항공기 불…319명 탑승

이성철 기자

입력 : 2016.05.27 12:59|수정 : 2016.05.27 14:31



 

오늘(27일)낮 12시 20분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 날개에 불이나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이난 항공기는 대한항공 KE-2708편으로 서울로 가기 위해 활주로를 이동 하던 중 왼쪽 날개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319명이 타고 있었는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승객 300여 명은 날개에서 연기가 난 뒤 긴급 대피했고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를 마쳤습니다.

사고기는 보잉 777기로 불은 왼쪽 날개 부분 엔진에서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모두 진압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NHK 화면에 따르면 승객과 승무원들은 공항 활주로 인근 공터로 대피해 있다가, 공항 청사 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도쿄소방청에 따르면 낮 12시 44분 대한항공측으로부터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공항측과 소방 당국은 소방차와 소방대원, 경찰 기동대원 100명 이상을 긴급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탑승자는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경찰과 국토교통성, 대한항공측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