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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세대학교 캠퍼스입니다.
인적이 드문 길에서 갑자기 여성의 비명이 들립니다.
CCTV 카메라가 비명이 들린 장소 쪽으로 돌아가고, 통합관제센터 스크린에는 비명을 지른 여성의 모습이 포착됩니다.
보안요원이 곧바로 여성이 있는 장소로 출동합니다.
KT텔레캅이 지난 21일부터 연세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능형 CCTV입니다.
음성뿐 아니라 화재나 차량궤적 등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방정호/KT텔레캅 팀장 : 여성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지르는 비명소리에 특정 주파수가 있습니다. 그 주파수 대역에 해당하는 음원이 들어오면 그 음원 쪽으로 좌표를 인식해서 카메라가 돌아가는…]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긴급 구조 요청이 통합 관제센터에 전달되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슬기/연세대학교 학생 : 학교가 굉장히 넓고 되게 어두운 부분이 많아요. 이런 게 있으면 항상 누가 옆에 계속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안전함을 느낄 수 있고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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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씻어 밥솥에 넣고 잠시 집에서 나갑니다.
잠시 후 집 밖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밥 짓기를 선택합니다.
원하는 시간에 맞춰 사전 취사 예약도 가능하고 메뉴에 따라 다양한 기능도 제공됩니다.
원격으로 제어 가능한 사물인터넷 스마트 밥솥입니다.
[남승훈/LG유플러스 부장 : 여러 가지 일이 생기면 그때 불필요하게 취사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요. 외부에서 밥을 빨리해야 할 일이 있을 때 IOT 밥솥을 통해서 바로 취사를 해서 가장 맛있는 순간에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고요.]
LG유플러스는 스마트밥솥이 월별 사용시간 및 패턴을 분석해 자동 실행되도록 조작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