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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북핵실험 한목소리 규탄…중국 견제에 동참

이홍갑 기자

입력 : 2016.05.27 10:32|수정 : 2016.05.27 16:28


주요 7개국(G7)은 북한이 올해 1월 4차 핵 실험을 강행하고 이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가장 강한 표현으로 비난한다"고 선언했습니다.

G7은 27일 일본 미에현 이세시마에서 채택한 정상선언에서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반한 것을 규탄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여러 개 위반한 것이며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안겨주고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이 안보리의 모든 관련 결의와 2005년 북핵 6자회담 공동성명의 내용을 존중해 어떤 핵 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해도 안 되며 더 이상의 도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간 일본과 미국을 중심이 돼 제기해 온 남중국해 문제에 관해서도 G7 정상이 목소리를 냈습니다.

다만 중국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들은 국제법에 기반한 주장, 힘과 위력 사용금지, 중재절차 등을 통한 분쟁의 평화적 해결 등 아베 총리가 앞서 주장한 '해양안보 3원칙'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상황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