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25일(현지시간) 이틀째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7% 오른 6,262.85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도 전일 종가대비 1.47% 상승한 10,205.21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4,481.64로 전일 종가대비 1.13% 오른 가운데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유럽 600 지수도 1.3% 상승했다.
전날 큰폭의 동반 상승을 보인 이들 지수는 국제유가가 치솟고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퍼지면서 이날도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한 뒤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이틀 연속 지수 상승폭은 지난 2월 이래 이틀 연속 이어진 상승폭 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들이 마라톤 회의 끝에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 분할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도 시장의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리스 10년물 국채 금리는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7%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거의 모든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렸고, 금융주와 에너지주가 가장 큰 폭으로 올라 시장을 주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