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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더민주 유동수 당선인 동생 체포

박수진 기자

입력 : 2016.05.25 16:02|수정 : 2016.05.25 16:02


인천지방검찰청은 20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갑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당선인의 동생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유 당선인의 동생 A 씨가 지난 총선에 출마한 형을 돕기 위해 다수의 선거운동원들에게 총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25일) 유 당선인의 지역 사무실과 자택, A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회계 서류 및 통장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A 씨가 지급한 자금의 출처와, 유 당선인의 개입 여부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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