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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46개월 연속 상승…2년 남짓에 1억↑

김용태 기자

입력 : 2016.05.25 10:45|수정 : 2016.05.25 10:53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매매가 상승세가 전셋값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2012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46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이는 최장 기간 상승 기록 (부동산114 조사 기준)으로 쉼 없이 4년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전셋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꾸준히 높아져 2012년 말 기준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53% 수준이었으나 2013년 말 61%를 기록했고 지난해엔 70%를 돌파했습니다.

전셋값이 46개월 오르면서 가구당 평균 전셋값도 올해 1월 처음으로 4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13년 9월 3억 원을 넘어선 이후 4억 원까지 오르는데 28개월이 걸렸습니다.

2년 남짓한 기간에 1억 원이 올랐고 월평균으로는 357만 원가량 상승했습니다.

이에 비해 같은 조건에서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1억 원이 오르는데 3년 조금 넘게 걸렸고 월평균 270만 원 정도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