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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차 문 열고 '급후진'으로 줄행랑…미국서 검문 중 달아난 운전자 검거

입력 : 2016.05.24 16:21|수정 : 2016.05.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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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과속운전을 하다 검문을 피해 달아나려던 20대 여성의 도주 영상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지난 15일, 미국 위스콘신주 고속도로에서 23세 켈비나 프리먼 씨는 과속운전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는데요, 면허 정지가 내려지자마자 급후진으로 뒤에 있던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 문이 열린 채 후진하면서 옆에 서 있던 보안관과 동행자 모두 아찔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다행히 병원으로 이송된 동행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고, 며칠 만에 체포된 운전자는 1급 안전위협죄 · 도주 · 공무집행방해 · 재물손괴죄 등의 혐의로 최고 45년 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벌레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 운전자의 철없는 행동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어아름 / 편집 :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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