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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아프리카개발은행 2018년 총회 유치에 총력

이호건 기자

입력 : 2016.05.23 10:04


기획재정부는 송언석 2차관이 오는 24∼26일 잠비아 루사카에서 열리는 '제51차 아프리카개발은행, AfD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AfDB는 아프리카 역내 국가의 경제 및 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개발금융기구입니다.

현재 아프리카 국가 54개국, 비 아프리카 국가 26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80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해 역내 경제성장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5년 간 열릴 AfDB 연차총회 개최국가들을 결정합니다.

우리나라는 2018년 연차총회를 부산에서 열기 위해 인도 등과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송 차관은 한국이 경제성장 모범국가로서 빈곤감축과 AfDB 개발 이슈 등에 총회 의장국으로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에너지와 식량, 산업화, 지역통합, 삶의 질 향상 등 아킨우미 아데시나 AfDB 총재가 제시한 5대 중점 분야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송 차관은 아데시나 총재, 압둘라지즈 모하메드 에티오피아 재무장관 등과는 별도 양자회담을 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장관급 회의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한 협력방안이 논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