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생생지구촌] 짜릿한 추억 '비명 소리' 담아가세요!

입력 : 2016.05.21 08:13


콜롬비아의 한 놀이공원에서 아주 특별한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흔한 머리띠나 사진 같은 것과는 비교도 안 된다고 하네요?놀이기구를 탄 사람들, 하늘로 솟구치고 바닥으로  떨어질 때마다 우렁찬 비명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그런데 이 비명소리들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면 믿으실까요?비밀은 바로 놀이기구를 탈 때 쓰는 이 안전모에 있습니다.

녹음기가 내장돼있어서 탑승이 끝난 뒤 수거해서 판매용 용기에 옮겨주면 끝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비명소리를 들으면서 당시의 짜릿한 기분을 추억할 수 있는데 우리 돈으로 2만 3천 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비명을 포장해서 팔다니, 어째 강물을 내다 팔아서 부자가 됐단 봉이 김선달이 떠오르는데요, 어떤 기념품보다 정말 특별한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사진=SBS 모닝와이드 화면 캡처)